해오와 사라 작가님의 신작!!! 99년에 모든것이 멈춘 그아이는 다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 남산도서관 환생 북클럽-송송이- ] [ 카카오웹툰 ]

***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점 유념하시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책을 대단히 좋아합니다..

특히 만화책을 무척이나 좋아했지요..

그래도 어렸을때는 만화 그리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중3때 결국 그 많은 나의 스토리로 엮어진 내가 그린

그 많은 만화책들을

공부한답시고 다 버린게..

지금은 무척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시간이 흘러서..

 

하여튼..

저는 "응답하라 1988 " 에

학창시절을 지낸 그 시대에 사람으로써..

이 작품은 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남산 도서관이라면

모든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바로 남산 도서관이란 말이고...

환생 북클럽!!!

 

누가 환생한다는 이야기인가??

 

1999년 1월에 사서로 갓 부임한 유지성

그시절 그아이를 만납니다.

여기서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귀신 아니 영혼 이라기 말하기에는

좀 특별한 존재가 나타납니다.

 

"썸머 "

 

썸머라는 이름은 영어로 여름이란 뜻일텐데..

남산도서관이 배경인것으로 봐서는

배경이 대한만국이라는 설정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썸머 " 

이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는 가수 지망생이었습니다.

그의 모든 나이와 생각은

1999년을 기준으로 멈춘상태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상당히 특별한 설정이 있습니다.

 

바로 "썸머" 는

1999년 이후의 만들어진 물건과 태어난 생명체는

교류 할수 없다는 것

만질수도 없고

서로 볼수 없게 된다는 사실..

 

유지성은 여기 남산도서관에서 무려 23년

그녀는 사서에서

도서관 관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좀 의문을 가질 겁니다.

그렇다면 "썸머"라는 아이는

도대체 무엇이냐고요..

저도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1999년 20대로써

성장은 멈춘 상태이며

더이상 늙지 않으며

오직 "책 읽기 "를 통해서만

자신이 인간꼴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요...

 

23살이었던 유지성은

이미 46살이 된 중년의 여성이 되는 동안

"썸머" 는

1999년 1월 죽었던 그 나이 그대로

살아있었던 것..!!!

 

시체라고 하기엔 너무 인간같은 "썸머 "

 

23년이나 같이 지냈던 유지성조차도

헷갈렸던 것입니다.

먹는 것이 딱히 없었을 뿐이지..

사람의 감정을 그대로 갖고 있는데다가..

99년대의 감성과 음악, 노래를 좋아하고

그때 그시절의 것만을 좋아할 뿐이지만..

 

 

그때 ...

남산 도서관에도 신입이 들어오게 됩니다.

유관장은 여러 이력서를 검토하고 검토한 결과

1999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으로 

뽑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썸머"와 교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유지성관장은 썸머가 

누군가랑 교류하는 것을 왜 싫어했을까요?

사실 싫어했다기 보다는

좀 뭐라고 해야 되나

아무래도 인간도 아니고 유령도 딱히 아닌

썸머가 걱정이 되었을 겁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을 지도 모르고요..

 

어쩌면 그만큼 그들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진 때문일 겁니다.

 

 

근데 요번에 들어온 준하라는 청년은

1999년에 이후에 태어났음에도

"썸머 " 를 볼 수 있습니다.

 

 

 

유지성 관장은 남산도서관에 사람 뽑는 공고만 났다 하면

이력서를 10통 넘게 보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청년은 3년전 겨울에

이 청년이 그때 일어난 사건과 연관이 있었다는 사실을

하지만 또 그만큼 이곳에 애착이 강할 것이란 것을

알게 된 유지성관장은

결국 하준하 그청년을 뽑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썸머는 우연히 보게 된 그청년

하준하가 

바로 남산도서관에 새로 입사한 사서라는 것을 알고

물어봅니다.

자신이 보이냐고..

 

그리고 그가 바로 

자신이 99년으로 돌아가게 해줄 열쇠라는 것을

조금씩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북클럽에 가입시키려는 계획은

멀고도 험난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