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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드라마 이야기 - 한국드라마

[스토브리그 ] 야구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도 이 드라마는 마음에 드네요...

by 크리스탈카이 2019. 12. 24.

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Stove League) 이단어의 뜻을 찾아보았습니다.

==>    프로야구의 한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각구단과 선수간의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

      어지는 일 이라고 나오네요...

스토브리그는 그렇습니다. 

야구를 소재로 했는데 야구선수가 주연이 아닙니다.

야구 구단을 이끌어가는 구단주들 그리고 그회사사람들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 드라마는 왠지 많은 것이 신선한 드라마 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야구에 대해 잘 모르기는 하지만..

즐겨보지도 잘 보지도 관심도 없지만..

이 드라마는 계속 보게 됩니다. 정말 이상하죠..

 

사실 다른 드라마도 계속 보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이 드라마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야구선수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야구선수들을 관리해주는 구단주들 구단의 회사원들의 이야기이니..

조금 각별하다 하겠습니다.

 

 

만년 꼴찌를 계속 하는 그 회사에 괴짜 단장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회사에 오래된 관행들

당연하다고 느끼는 그 모든 폐단들이 하나 둘씩 정리가 되어 가는데..

그러면서 엄청난 사단이 일어나고 사건 사고가 곳곳에서 터집니다.

하지만 그런 엄청난 짓(??!!)을 얼굴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일을 처리합니다.

10년이 넘게 그냥 넘어왔던 일이 말입니다.

그 여성팀장 또한 10년 넘게 거기서 일하면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식하는

그런 상황으로까지 치닿게 되는 것이죠.

이 드라마는 뭐지..??

 

이모든 사건사고는 우리 사회를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현실을 이 구단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 단장은 드림즈구단에 들어가면서 야구를 처음 접하게 됩니다.

야구를 잘모르는 문외한이었던 거죠..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무시또한 당하지만

그는 절대 굴하지 않습니다.

이사장한테도 절대 굴하지 않습니다.

 

진짜 괴짜다 이런 괴짜는 처음이다.

그는 어떻게 그 어려운 폐단을 관행을

바뀌게 될까?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꼴찌에서

우승에 준하는 구단으로 만들어낼수 있을까?

그가 입사한 구단은 드림즈입니다.

꿈들이란 뜻입니다.

또 어떻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낼수 있을까?

앞으로 그의 행보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사실 여기서 또 한명의 주목할 만한 주연급 여성배우 바로 이세영역의 박은빈양입니다.

아주 당찹니다. 어디서 본듯 하기는 하지만..

찾아보니 데뷔를 98년도에 했군요...

어쩐지 연기력이 수준급이더라구요..

이 박은빈양이 이 드라마의 숨은 주역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둘의 전혀 다른 성격에 그리고 10년동안 운영 팀장의 자리까지 오른 이세영(박은빈양)과 

세상 그누구한테도 자신의 뜻을 굽힐 줄 모르는 한남자 백승수(남궁민군)단장에

찰떡연기가 아마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과연 트러블 많고 문제가 산재해 있는 데다가 주위가 온통 적투성인데..

그들을 어떻게 설득해 나갈지 과연 그는 드림즈를 우승팀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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