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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2

[한국의 요괴] 한강 유역에 살면서 몸 색깔은 붉은용이며 경강상인에게 신으로 숭앙받는 경강적룡(京江赤龍) **京江赤龍(경강적룡)**은 조선 후기의 야담집 **『어우야담(於于野談)』**에 등장하는 전설 속 붉은 용입니다.한강 유역, 특히 **경강(京江, 한강의 서울 지역)**에서 살며, **경강상인(京江商人)**들 사이에서 신으로 숭배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경강상인들은 조선 시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운(水運)과 상업 활동을 하던 상인들이었으며, 배를 타고 물길을 오가며 물류를 담당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강의 신령적 존재인 경강적룡을 존숭하며 항해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전승 내용 분석적룡의 출현과 폭풍1618년 음력 5월, 용산 근처에서 소금 배가 정박해 있을 때 폭우와 강풍이 몰아쳤다는 점은 적룡이 기상을 조종할 수 있는 존재임을 시사합니다.용은 전통적으로 비와 바람을 다스리는 신령한 존재.. 2025. 3. 16.
[한국요괴] 도롱이 옷을 거꾸로 입고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둘씩 몰려다니는 도피사의(倒被蓑衣 ) 여기에 도피사의(倒被蓑衣)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도롱이옷을 거꾸로 입고 있으며, 얼굴이 그림자에 가려져 신비롭고도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두 명이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저승사자 같은 그들의 존재감을 강조했습니다. 원하는 느낌과 비슷한가요? 한국의 요괴중에는 도피사의(倒被蓑衣)라고 있어 그들은 도롱이 옷을 거꾸로 입은 사람 모습의 괴물이라고 해 항상 두명씩 몰려 다니며 사람에게 들러 붙어서 체온을 높여 죽인다고 해 일명 저승사자라는 이명이 붙어!!  도피사의(倒被蓑衣)는 특이한 외형과 공포스러운 특징을 가진 한국의 요괴로, 도롱이옷을 거꾸로 입고 다닌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두 명씩 짝을 지어 다니며 사람에게 달라붙어 체온을 높여 죽게 만든다는 점에서, 마치 서양의 흡혈귀나 일본의 요괴 누래온..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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