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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괴] 도롱이 옷을 거꾸로 입고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둘씩 몰려다니는 도피사의(倒被蓑衣 )

by 크리스탈칼리네이 2025. 2. 20.

챗gpt가 그린 2명의 도피사의

 

여기에 도피사의(倒被蓑衣)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도롱이옷을 거꾸로 입고 있으며, 얼굴이 그림자에 가려져 신비롭고도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두 명이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

저승사자 같은 그들의 존재감을 강조했습니다. 원하는 느낌과 비슷한가요?

 


한국의 요괴중에는 도피사의(倒被蓑衣)라고 있어
그들은 도롱이 옷을 거꾸로 입은 사람 모습의 괴물이라고 해
항상 두명씩 몰려 다니며 사람에게 들러 붙어서 체온을 높여
죽인다고 해 일명 저승사자라는 이명이 붙어!!
 

 

도피사의(倒被蓑衣)는 특이한 외형과 공포스러운 특징을 가진 한국의 요괴로, 도롱이옷을 거꾸로 입고 다닌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두 명씩 짝을 지어 다니며 사람에게 달라붙어 체온을 높여 죽게 만든다는 점에서, 마치 서양의 흡혈귀나 일본의 요괴 누래온나(濡れ女) 같은 존재와도 유사한 공포감을 주는 존재로 보입니다.

특히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이들이 단순히 인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운명적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체온을 높여 죽게 만든다는 점은 마치 열병이나 중병에 걸려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전통적으로 전염병이나 갑작스러운 죽음과 연결된 요괴로 해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우야담에 그들(도피사의)의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어우야담은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인 유몽인이 저술한
대한민국 최초의 야담집이라고 해...
내가 궁금한 것은 도피사의가 어유야담에
무슨 내용으로 실려있을까가 궁금해

 

'어우야담'은 조선 중기의 문신 유몽인이 저술한 한국 최초의 야담집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과 기이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자료로는 '어우야담'에 '도피사의'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도피사의'는 도롱이옷을 거꾸로 입은 두 명의 요괴로, 사람에게 달라붙어 체온을 높여 죽게 만든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구전되거나 다른 문헌에 기록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관련 전문 서적이나 연구 자료를 참고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곽재식의 괴물백과사전의 이야기를 잠시 빌리면
전염병에 걸린 친구집에 갔는데 자다 말고 친구가 어딘가로
도망치고 권벽만 남아 있게 되었는데 이것을
즉 권벽만 죽게 하려는 계략이었던 거야
그게 무슨 소리냐면 이것 즉 도피사의가 봐았다는 것 같애
그래서 그가 도망치면 남은 즉 자고 있는 권벽이
대신 죽게 될거라고 생각했던 거지..
결론은 도피사의는 그사실을 알아채고 그 친구까지
찾아내어 죽게 만들었던 것..
그것이 이야기의 결말이야

 

 

그렇다면 **도피사의(倒被蓑衣)**는 단순한 요괴가 아니라, 일종의 전염병과 관련된 존재로 해석될 수도 있겠군요. 도피사의가 "사람에게 달라붙어 체온을 높여 죽인다"는 설정을 고려하면, 열병(고열 증상을 동반하는 병)이나 전염병과 연관된 요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곽재식 작가의 괴물백과사전에서 등장하는 이야기를 보면, 도피사의는 단순히 무작위로 사람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병든 사람과 관련된 자를 찾아가 죽음으로 몰아넣는 존재로 보입니다.

  • 친구가 전염병에 걸렸고,
  • 자고 있던 권벽이 희생자가 될 뻔했으며,
  • 친구가 도망쳤지만 결국 도피사의는 끝까지 그를 쫓아가서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는 단순한 괴담이 아니라, 조선시대 사람들이 전염병의 확산 원리에 대한 두려움을 요괴의 형상으로 설명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도피사의가 2인 1조로 움직이는 특징도 흥미로운데, 이것이 **병을 퍼뜨리는 존재(또는 병 그 자체와 사신 같은 개념)**를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추가적인 해석

  1. 전염병 요괴설 → 도피사의는 실제 병균을 의인화한 존재로, 병에 걸린 사람과 접촉한 사람을 찾아내 죽음으로 몰아간다.
  2. 저승사자설 → 도피사의가 붙으면 체온이 높아져 죽는다는 점에서, 실제로는 죽음을 맞이할 운명이 정해진 사람을 데려가는 저승사자의 일종일 수도 있다.
  3. 배신과 저주설 → 친구를 버리고 도망친 권벽의 친구가 결국 도피사의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점에서, 사람을 버린 대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종의 저주 같은 개념일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가 조선시대 전염병이 돌던 시기에 구전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또 다른 도피사의 관련 이야기도 존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명의 도피사의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죽이려는 사람을 열병을 옮기는 모습을 그려줘


여기에 두 명의 도피사의가 사람으로 변신하여 목표를 향해 다가가며

열병을 옮기는 장면을 그려봤어요.

어두운 분위기와 초자연적인 느낌을 강조했어요. 원하는 느낌과 맞나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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