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세계의 괴물,요괴,귀신/한국괴물,요괴,귀신96

[한국의 요괴] 사람의 키보다 10배~20배나 큰 초 거대 지렁이 대구인(大蚯蚓) 1. 대구인의 외모와 크기 대구인(大蚯蚓)은 거대한 지렁이로, 길이가 70척에 이른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사람 키의 10배에서 20배에 달하는 크기입니다. 일반적인 지렁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며, 외형적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녔다고 합니다. 2. 대구인의 어원, 뜻 대구인은 한자로 "큰 지렁이"를 뜻하는 "大蚯蚓"으로 표기됩니다. 또한, 대구인이 나타났을 때 이를 "내투지응(來投之應)"이라 해석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누군가가 와서 의탁할 징조"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단순한 거대 생물의 등장이 아닌, 어떤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 변화와 연결된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졌음을 의미합니다. 3. 대구인이 탄생하게 된 의의 대구인은 단순한 괴생물이 아니라, 특정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해석된 존재입니.. 2025. 4. 5.
[한국의 요괴] 대한민국의 민단에 나오는 환상종이며 꼬리깃이 닷발, 부리가 닷발이나 되는 식인 괴물 닷발괴물 돗발괴물: 한국 민속의 괴물 새개요돗발괴물은 한국 민속의 신화 속 생물로, 종종 거대한 사람을 잡아먹는 새로 묘사됩니다. 이 무서운 짐승은 전통 이야기에서 '콩지 돗발 법둥이 돗발'과 '조마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신체적 특징돗발괴물은 엄청난 크기와 독특한 특징이 특징입니다.부리 길이: 5피트(약 7.5미터)꼬리 깃털 길이: 5피트(약 7.5미터)한국의 옛 측정 단위인 1피트(척, 尺)는 약 1.5미터로, 두 팔을 완전히 뻗었을 때 한 손에서 다른 손까지의 거리와 같습니다. 이러한 측정치를 통해 이 생물의 비율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돗발괴물의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습니다. 몸 길이와 날개 길이에 대한 세부 정보가 민속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신화적 중요성전설적인 짐승.. 2025. 4. 4.
[한국의 신물] 30여척이 넘는 구렁이가 사당 앞에 있으며 갑옷을 입고 활을 든 용사들이 지키는 능원사(陵園蛇) 대한민국의 요괴 – 능원사(陵園蛇)능원사는 『삼국유사』 에 등장하는 신물(神物)로, 김수로왕의 사당을 지키는 신령한 존재입니다. 능원사는 인간의 눈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며, 외부의 침입을 막는 수호자로 군림합니다.옛날, 한 무리의 도적들이 김수로왕의 사당을 약탈하려 했습니다. 그들이 사당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하늘 위에서 수많은 용사들이 나타나 일제히 화살을 겨누었습니다. 갑옷을 두른 이들은 마치 하늘 군대처럼 보였으며, 그들의 화살이 쏟아지자 도적들 중 7~8명이 즉사하였습니다. 공포에 질린 도적들은 황급히 달아났습니다.하지만 그들은 단념하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다시 사당을 찾아왔을 때, 이번에는 더욱 섬뜩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하늘에는 여전히 용사들이 화살을 당기고 있었고, 지상에는 상.. 2025. 4. 3.
[한국의 요괴] 지혜로운 스님의 모습으로 머리를 길렀으며 또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여우요괴 노호정(老狐精) 노호정 (老狐精)1. 개요노호정(老狐精)은 한국의 전설 속 여우 요괴로, 인간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인간의 형상을 한 존재다. 특히, 승려의 모습과 유사하지만 머리를 기른 것이 특징이다. 그는 지혜롭고, 특히 여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늙은 여우의 정령이 형성된 존재로, 누런 개나 흰 매를 보면 두려워하며 도망친다.2. 전승노호정에 대한 이야기는 『용재총화』와 『고려사절요』에 기록되어 있다. 이는 고려 시대의 승려 신돈(辛旽)과 관련된 전설로도 전해진다.2.1 『용재총화』에 기록된 이야기신돈이 국정을 잡기 전, 기현(奇顯)의 집에 기거하면서 그의 처와 사통하였다. 기현 부부는 신돈을 마치 늙은 노비처럼 섬겼고, 신돈이 권력을 잡은 후 백성들의 생사여탈권을 손에 쥐게 되었다.신돈.. 2025. 4. 2.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