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전체 글581

[한국요괴] 어린아이를 망태기에 넣고 어딘가로 간다는 망태기 할아버지 망태기 할아버지라는 요괴가 있어 ...그 요괴는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자신이 짊어진 망태기에 넣어서 데려간다는 요괴지  망태기 할아버지는 한국 전통 민속에서 어린아이들을 훈육하기 위한 존재로 등장하죠.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잡아간다고 알려져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겁을 주는 역할을 했어요. 실제로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어떤 곳에서는 망태기 할아버지가 산속에 살며 아이들을 데려가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단순히 겁만 주는 존재로 등장하기도 해요.망태기 할아버지의 모습은 대개 남루한 옷을 입고, 얼굴이 잘 보이지 않으며, 큰 망태기를 짊어진 모습으로 묘사돼요. 이 망태기 안에 아이들을 넣어 어딘가로 데려간다는 설정이 있어서 공포감을 조성하죠. 망태기 할아버지는 여러가.. 2025. 2. 21.
[한국요괴] 도롱이 옷을 거꾸로 입고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둘씩 몰려다니는 도피사의(倒被蓑衣 ) 여기에 도피사의(倒被蓑衣)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도롱이옷을 거꾸로 입고 있으며, 얼굴이 그림자에 가려져 신비롭고도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두 명이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저승사자 같은 그들의 존재감을 강조했습니다. 원하는 느낌과 비슷한가요? 한국의 요괴중에는 도피사의(倒被蓑衣)라고 있어 그들은 도롱이 옷을 거꾸로 입은 사람 모습의 괴물이라고 해 항상 두명씩 몰려 다니며 사람에게 들러 붙어서 체온을 높여 죽인다고 해 일명 저승사자라는 이명이 붙어!!  도피사의(倒被蓑衣)는 특이한 외형과 공포스러운 특징을 가진 한국의 요괴로, 도롱이옷을 거꾸로 입고 다닌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두 명씩 짝을 지어 다니며 사람에게 달라붙어 체온을 높여 죽게 만든다는 점에서, 마치 서양의 흡혈귀나 일본의 요괴 누래온.. 2025. 2. 20.
[한국요괴] 얼굴까지 가리는 모자 하나만을 오직 쓴채 하늘에서 내려온 거대한 거인 단피몽두(單被蒙頭) 단피몽두의 거대한 모습을 강조하여 그렸습니다. 조선 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2.5~3m에 달하는 거대한 존재가 얼굴을 가리는 두건을 쓰고 서 있으며, 주변의 사람들이 그 크기에 놀라는 모습이 표현되었습니다. 전남 보성에 나타났다는 이 요괴는 시기는 조선왕조실록 성종 1470년 8월 3일 기록에 박석로라는 자가 파뜨린 소문으로 기록되어 있어 .. 그 요괴의 이름은 단피몽두 (單被蒙頭: 얼굴까지 가리는 모자 하나만을 오직 쓰고 있을 뿐이라는 말) 라고 하고 키는 무려 2.5m~3m에 달한다고 해얼굴전체를 가리는 두건을 쓰고 커다란 재해를 예측한다고 해. 조선왕조실록 성종 1년(1470년) 8월 3일 기록에 등장하는 **단피몽두(單被蒙頭)**는 매우 신비롭고 기괴한 존재입니다.1. 단피몽두의 특징✅ 키가 2... 2025. 2. 19.
[한국신수] 자애스러운 인간 여성의 얼굴을 하고 손과 발은 사슴의 발인 그녀 녹족부인 (鹿足夫人) 전설속에서 조선전래동화집에 보면 녹족부인이라고 나오는데 그녀는 아들들에게 버선을 신겨서 발모양을 숨기라고 신신당부를 하지 아들들은 전부 알았다고 가는데 그중에 제일 막내가 어려서 그런지 너무 너무 답답해서 그만 버선을 벗고말아..그러자 녹족부인은 그 막내를 대동강에 버렸다고 해..   녹족부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녹(鹿)" 즉, 사슴과 관련이 있는 존재로 보입니다. 그녀가 아들들에게 발을 숨기라고 당부한 것은, 그녀와 자식들이 보통 인간과는 다른 특징(사슴발 같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막내가 버선을 벗어 발을 드러냈다는 것은 그 비밀이 세상에 알려질 위험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녹족부인이 단순히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막내를 대동강에 버렸다는 점이 특이합.. 2025. 2. 18.
[한국신수] 조선시대 정감록에 나온 깨달음을 얻은 5백살의 사슴 녹정(鹿精) 그리고 곰 웅정(熊精) 조선왕조실록의 정조실록에 보면 녹정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녹정(鹿精) 혹은 백운거사(白雲居士)라고도 하며 정조 실록에 기록된 깨달음을 얻은 사슴이라고 나와..녹정은 옛날 신라시대때 가야산에서 최치원을 만나 도를 쌓았고 또한 배우면서 훗날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   네, 정조실록에 등장하는 녹정(鹿精), 즉 깨달음을 얻은 사슴은 흥미로운 존재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백운거사(白雲居士)**라고도 불렸으며, 신라 시대에 최치원과 인연을 맺고 도를 닦았던 신비로운 사슴으로 전해집니다.이 녹정은 보통의 동물이 아니라, 인간처럼 높은 경지에 오른 신령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훗날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기록되어 있다는 점인데, 이는 녹정이 단순한 영물(靈物)이 아니라 신선에 가까운 존재로 승화.. 2025. 2. 17.
[한국요괴] 신라때 김유신 앞으로 찾아온 그 노인이 변신술을 부렸다는 노옹화구(老翁化狗) 신라시대때 김유신을 찾아온 한 노인이 있는데 이 노인은 변신술을 부렸다고 나와!!..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한다고 되어있어. 지금은 전하지 않지만 수이전에 수록되어있다고 나와 있었대.  노옹화구(老翁化狗)는 신라 시대의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는 이야기로, 수이전(殊異傳)에 기록되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수이전은 현재 전하지 않으며, 후대의 기록을 통해 일부 내용이 전해집니다.노옹화구 설화 개요김유신과의 만남: 신라의 명장 김유신이 어느 날 한 **노인(老翁)**을 만나게 됩니다.변신술의 시연: 이 노인은 김유신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스스로 개(狗)로 변신합니다.의미와 해석: 단순한 변신술의 시연이 아니라, 김유신에게 어떤 교훈이나 가르침을 주기.. 2025. 2. 16.
[한국괴물] 대한민국의 토종 요괴로 금빛 털을 지닌 돼지 형상의 금돼지 대한민국의 토종요괴중에 금빛 털을 지닌 돼지의 형상을 한 일명 금돼지라고 있어..이 금돼지는 힘도 보통이 아닌데다가 도술과 변신술에 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 그는 식인요괴로 아름다운 여성을 유혹하고 납치하여 잡아먹거나 시중을 들게 한다고 해!! 금빛 털을 지닌 돼지 형상의 요괴, 일명 **"금돼지"**는 굉장히 흥미로운 존재입니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복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지만, 금돼지는 단순한 행운의 존재가 아니라 강력한 힘과 도술을 지닌 식인 요괴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합니다.🔥 금돼지의 특징✅ 1. 외형전신이 금빛 털로 덮여 있으며, 일반 돼지보다 훨씬 거대함때에 따라 사람처럼 두 발로 걸을 수도 있으며, 인간의 말을 함눈빛이 붉게 빛나며, 마법을 쓸 때는 눈에서 섬광이 나간다는 전설.. 2025. 2. 15.
[한국괴물] 황금갑옷을 입었으며 귀신을 잡고 역한 것을 쫓아내는 금갑장군(金甲將軍) 한국 요괴를 보면 금갑장군이라고 나와1 그는 황금갑옷을 입은 장군으로 장승처럼 역한 것을 쫓아내는 역할을 한대...한국요괴가 아니라 한국의 수호신같다고 보여져!!맞아요! **금갑장군(金甲將軍)**은 한국의 요괴라기보다는 수호신에 가까운 존재입니다.금갑장군에 대한 기록은 명확하게 정리된 문헌이 많지 않지만, 여러 전승을 종합해 보면 부정한 기운과 악귀를 쫓아내는 역할을 하는 신령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금갑장군(金甲將軍)이란?✔ 이름의 의미금(金) = 황금, 신성한 것갑(甲) = 갑옷, 무장한 전사장군(將軍) = 용맹한 지휘관즉, 황금빛 갑옷을 입은 강력한 장군 신을 의미합니다.✔ 주요 역할나쁜 기운(역귀, 잡귀, 마귀, 요괴 등)을 쫓아냄.인간을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장승, 문신(門神), 성황신과 비슷.. 2025. 2. 14.
[한국괴물] 어둠을 실체화한 요괴로서 어둠속에서 한없이 거대한 것..그슨대 한국 요괴에 보면 그슨대라고 있는데 그것은 어둠을 실체화하는 요괴라고 나와 .. 또한 이름을 보년 그늘, 그믐 등의 단어에서 따온것 같애.. 그래서 어둠속에 선 거대한 것으로 추측대 네, 그슨대는 한국의 요괴 중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존재입니다.📌 그슨대란?"그늘", "그믐"과 같은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어둠을 실체화한 존재", 즉 어둠 그 자체가 요괴가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형태가 뚜렷하지 않지만, 거대한 그림자 혹은 어둠 속에서 무언가 응시하는 형상으로 묘사됩니다.📖 그슨대의 특성어둠과 하나가 된 존재그슨대는 빛이 없는 곳에서만 존재할 수 있으며,어둠이 짙어질수록 더욱 강력해진다고 합니다.형체 없는 거대한 존재정확한 모습이 없으며,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느끼는 공포 그 자체가 그슨.. 2025. 2. 13.
[한국괴물] 귀신들의 마왕, 전세계 전설, 설화, 신화에 등장하는 마왕들의 선조격이 되는 환상종 귀마왕(鬼魔王) 조선후기 순조시절 1814년 죽계거사 김소행이 쓴 고전소설 삼한습유에는 귀마왕이라고 나오거든..네! **"삼한습유(三韓拾遺)"**에서 등장하는 **귀마왕(鬼魔王)**에 대해 말하는군요.👹 귀마왕(鬼魔王)이란?귀마왕은 삼한습유에 등장하는 강력한 요괴로,**귀신(鬼)과 마귀(魔)의 왕(王)**이라는 이름답게 사악한 기운을 다스리는 존재입니다.단순한 요괴가 아니라, 여러 귀신과 마귀들을 거느리는 왕처럼 묘사됩니다.사람을 홀리고 괴롭히며, 주술적인 힘을 사용한다고 전해집니다.📖 귀마왕이 등장하는 이야기1814년 **김소행(죽계거사)**이 지은 고전소설 삼한습유에서는 귀마왕이 등장하는데,귀마왕은 강한 주술적 힘을 가지고 있으며사람들의 정신을 빼앗고, 병을 일으키고, 심지어 조선을 위협하는 존재로 그려집니다.귀.. 2025. 2. 12.
[한국괴물] 뼈다귀가 된 다리로 걸어다니며 종이치마를 두르고 있으며 늙은 여자의 목소리를 내는 고수여칠(枯瘦如漆: 말라 붙어 검게 칠한 모양 같다는 뜻) 고수여칠 (枯瘦如漆)의 모습을 보면 뼈다귀가 된 다리로 서있다고 하였으니그의 전체 모습은 해골인간이 따로 없습니다.고수여칠은 상체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쳇gpt에게 고수여칠을 그려달라고 하자 기어코 상반신은 그려진채 생성되었습니다. **고수여칠(枯瘦如漆)**은 한국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독특한 요괴 중 하나예요.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마른 나무처럼 바싹 마르고, 칠(漆)처럼 새까만 존재"**라는 뜻이죠.🕵 고수여칠(枯瘦如漆)의 특징뼈다귀로 된 다리살이 거의 없는 듯한 앙상한 뼈다귀 다리를 가짐.걸어다닐 때마다 마치 해골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일 것 같음.종이치마를 두름일반적인 천이 아니라 종이로 된 치마를 입고 있음.조선 시대에 지전(紙錢, 저승돈)이나 초혼부(招魂符, 혼을 부르는 부적) 등을.. 2025. 2. 11.
[한국괴물] 선조 16년에 함경도 갑산에 허봉이 유배되었을때 나타난 괴이한 요괴가 등장했는데...갑산녀, 거치녀(鋸齒女) 갑산괴의 이야기 "갑산괴(甲山怪)"는 조선 시대에 전해지는 유명한 요괴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특히 선조 16년(1583년) 학자 **허봉(許篈)**이 함경도 갑산으로 유배되었을 때의 기록과 관련이 깊습니다.📜 갑산괴 이야기허봉이 유배지에서 지낼 때, 여름철이 되자 밤마다 갑산 지역에 괴이한 여인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평범한 여인처럼 보였지만, 사람을 홀리거나 괴이한 행동을 하는 요괴라고 전해집니다.이 여인은 밤마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때로는 유배된 학자들의 거처에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정한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기이한 말을 속삭이거나 위협했다고도 합니다.허봉이 직접 그 존재를 목격했다는 기록도 있으며, 후대에는 이 이야기가 더.. 2025. 2. 10.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