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이번 클리셰는 재난물입니다.
재난물이 나오면 꼭 나오는 것들입니다.
참조하십시오..
뭔가 세계구급으로 스케일이 큰 사건이 벌어졌을 경우, 여러 국가들의 상황이나 반응을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빅 벤,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문, 러시아의 성 바실리 성당,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중국의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 한국의 남산타워,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일본의 도쿄 타워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건물들이 차례로 나온다.
대규모 재난이나 공포가 닥쳐오기 시작하면 평소 음모론에 심취해 무시받으며 살던 한 음모론자가 "종말이 다가왔다!"며 호들갑을 떤다. 별 도움도 안되는 건 둘째치고 가끔은 교주로 추앙받으면서 주인공 일행을 방해하기도 한다.
안전 불감증에 걸린 무능한 공무원들이 반드시 등장한다. 특히 국내 재난물의 경우 99% 확률로 볼 수 있다. 해외의 경우에는 표 떨어질 것을 우려한 일부 막장 정치인들이 이 포지션을 담당한다. 이들의 말로는 제각각이어서, 일부는 후회하고 주인공에게 협력하기도 하며, 일부는 자신이 오판을 했다는 것조차 모르게 죽고, 일부는 자신이 틀렸다는 걸 알고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경우도 있다. 이게 은근 현실에서도 존재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서 더욱 사랑받는 상황 설정.
불가피하게 누군가가 희생해야만 재난이나 위험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때, 비교적 나이가 지긋하고 가정이 있는 인물이 '나는 죽어도 내 가족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희생을 하려고 하는데, 이 경우 비교적 젊고 가족이 없는 사람이 '당신은 가족이 있어요'라며 대신 희생하려고 한다. 그러면 앞의 사람이 '자네는 젊지 않나'라고 말리며 서로 자기가 희생하려는 경우가 많다. 특성상 재난물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작품에 따라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누가 희생하게 되는지도 작품에 따라 다르다.
재난을 완전히 종결시키기 위해선 재난의 중심지로 들어가 무언가를 파괴하거나 작동시켜야 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인원들에겐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게 주어진다.
재난 상황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경우, 상황통제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직원들과 오퍼레이터들은 모두 환호하며 서로 끌어안는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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