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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이야기/웹소설&웹툰--드라마판타지

[웹툰-기대평] 영화보다 더한 디테일과 사실적 스케일 그리고 상상이상의 세계관 [ 고스트 터미널 - GAR2,오쌤 ]

by 크리스탈카이 2022. 8. 5.

*** 극 초반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수많은 웹툰중에 저승의 상황을

그린 작품중에 이토록 미래 지향적으로 

그린 작품은 오직 #고스트 터미널이 유일하다고 

전 감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이 작품을 클릭하고

감상하는 순간 그 웅장함과 디테일에 놀라고

영화보다 더한 스케일에 놀라고

인물 하나 하나에 신경쓴 작가의 세심함에 놀라실 거 같습니다.

 

극 초반부의 잠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선우네는 해외로 휴가를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나옵니다.

패딩을 세탁소에 맡긴다고 하는 것으로 봐선

아마 목적지는 지금 있는 곳과는 반대편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곳은 분명 더운 여름일테니..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있는 것이겠지요..

 

선우는 마누라랑 딸내미를 잠시 지하 1층에 있는 

세탁소로 보내고

잠시 짬을 내서 밖에서 담배 하나를 필려고

밖으로 나오는데...

사람들의 복장으로 보아 날씨가 아직 쌀쌀한 편이다.

그럼에도 선우의 복장이 반팔이니.

아마도 갑작스런 찬바람을 맞으니

콧물이 나올테고 바로 재치기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마약사범과 맞딱드리게 됩니다..

뭐 경찰 직원들이 양쪽에서 잡고 있는상황이고..

갑작스런 사안 변경으로

맥시코 경찰 쪽에서 이 마약사범을 인도해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하필 선우가 휴가가는 날

당일 새벽에 마약사범을 맥시코로 인도해 주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일까요?

그렇지만 선우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요..

 

그 마약사범이 들어가고 얼마 안있다가

한 외국계 여성이 들어가면서

선우의 어깨를 툭 치며 들어갑니다.

 

 

"Lo lamento" 스페인어로 죄송합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바로 sorry로 단어를 바꿉니다.

선우도 스페인어를 듣고 생소해 하다가

영어를 듣고 이해하듯 말합니다.

그리고 선우는 그녀의 손목에 별모양의 문신을

놓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그가 경찰이기에 이런 상황상황을 

놓치지 않는 눈썰미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저여인은 분명 저 마약사범 산체스와 아는 사이로 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연인관계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 여인이 하는 행동은

바로 폭탄을 터트리는 일이었습니다.

 

traidor 는 배신자, 배반자 별절자, 매국노 란 뜻으로 

쓰이는 것으로 보아..

저 여인과 마약사범 산체스는

같은 조직이며.. 맥시코로 범인을 양도하는 그날

폭탄을 바로 터트리게 되는 것입니다.

 

 

 

선우는 아무도 없는 어떤 곳에서

눈을 뜹니다..

그가 있는 곳은 어디이고

뭐하는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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