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스포츠/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준결승 ] 방출팀 발라드림 VS 전 슈퍼리그 우승팀 액셔니스타

by 크리스탈카이 2023. 10. 19.

이번 발라드림과 액셔니스타의 경기는

두팀 모두 첫경기라는 점은

그만큼 두팀에게는 이번 경기가 사뭇 다른 경기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라드림은 악재속의 악재를 넘어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방출이 확정된 팀입니다.

그에 반해 액셔니스타는 저번 시즌에서 우승을 어렵게 거머쥔 팀입니다.

발라드림은 슈퍼리그에서 첼린저 리그로 떨어졌고 

그것도 모잘라 방출까지 확정된 팀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액셔니스타는 힘든 역경속에서 

어렵게 슈퍼리그까지 올라가고 거기서

우승까지 거머쥔 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액셔니스타의 이번 경기에서

진다는 것은 자존심이 결코 허락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발라드림은 서기와 경서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상황이

여러 경기에서 이루어져왔고 그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첼린저 리그로 강등되고 결국 방출까지 확정된 팀이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우승을 갈구합니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악착같이 갈구하는 팀입니다.

 

게다가 발라드림은 경서와 서기가 온전히 

나온 상태 처음 그때 그 기량이 다나올수 있는 상황이기에..

저번과는 다른 상황이 올거라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자 그러면 그들의 경기 상황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 액셔니스타에서는 이혜정 선수가 연습도중 가슴 옆부위를 맞아서..

결국 선발 출전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사실 액셔니스타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는

주장 이영진, 정혜인 그리고 이혜정선수입니다.

여기서 특히 이혜정 선수의 큰키와 골 다루는 솜씨가

나름 수준급이라서 그녀의 벤치행은 발라드림에게는 호재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돌적인 박하나선수와

문지인선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솜씨는

이번 경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경기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번 4강전에서 발라드림과 액셔니스타의 경기가

무척이나 치열한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전반전 초반부터 경서의 위헙적인

킥이 골문을 위협했지만..

액셔니스타의 이채영은 골문을 쉽게 내주지 않았습니다.

 

액셔니스타의 최악의 상황..

이영진 선수의 부상...

처음과는 다르게 기량이 무척이나 올라가서 

그녀의 부상과 부재는 팀 자체가 흔들리는 최악의 상황..

어쩌면 다음 기회를 보는 것이 다 나을지도 모른다고 김태영 감독은 판단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권패 라는 말을 들은 이혜정선수는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어떡해서든 나가겠다는

말을 하고야 맙니다.

부상 투혼은 사람들의 정신력을 극한까지 올려주기에

교체 출전이 어려운 이 상황에서도 

극한의 힘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입니다.

 

 

발라드림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패스가 좀 더 정확해 졌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

무엇보다 최성용 감독님은 지금까지 자신이 맡은 팀은

단 한팀도 진적이 없는 명장중의 명장..

그런 명장이 맡은 발라드림..

결국 서문탁선수의 중거리 슛으로 골대안으로

들어가며 골인이 되고야 맙니다.

 

이영진의 부상으로 이혜정이 

직접 뛰겠다는 발언은

액셔니스타의 사기가 확 올라가는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완전체 발라드림에다가 명장 최성용 감독한테는

충분히 위협적인 액셔니스타였습니다.

 

하지만 발라드림의 악차같은 공에 대한 집착은

액셔니스타에게 무실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액셔니스타에서 슛을 쏜 정혜인의

골은 너무 특별했습니다.

솔직히 그 골은 쉽게 막을수가 없는 골이었습니다.

발라드림의 골기퍼 리사는

공에 대한 강력한 집착으로 

그것을 막을수 있었는데..

집중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지 않는 한

그 골은 프로도 쉽게 막을수 없는 골이었습니다.

그마큼 이번 골은

막는 것 자체가 천운이며 발라드림에겐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액셔니스타에서는 이혜정의 부상과 이영진의  부상..

계속된 에이스의 부상은 그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결정적 계기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이혜정의 부상투혼은 액셔니스타의 강력한 의지를

표방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발라드림은 지금 모든 선수가

모두 건재한 상황이었으며 게다가 최성용 감독은 리버풀의 여성 코치까지

영입하여 그들이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계속해서 지적해주고 

여러 상황을 계속해서 같이 훈련해주었기에..

그들이 이긴 것은 결코 천운도 아니었고 행운이 아니었습니다.

FC발라드림은 최성용 감독님을 만나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