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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스포츠/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골때녀- 챌린저 리그 개막전] 독을 제대로 품은 아나콘다 VS 안산에서 다시 웃겠다 다짐하는 탑걸

by 크리스탈카이 2023. 11. 2.

 

 

아나콘다의 방출기간이 끝나고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최하위 팀이기도 한 아나콘다 얼마나 많이 얼마나 지독하게

이번경기에 대해서 강력하고 집요한 경기를 보여준다면

저번처럼 어이없는 실점을 당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해 봅니다.

그보다 탑걸은 안산에서 우승까지 거머쥔 정말 무서운 팀입니다.

하지만 그들 또한 이번 챌린저 리그 개막전에서 아주 강력한 힘으로

옛 명성을 다시 되찾을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첼린저 리그에서 가장 주목된 부분은 골대의 크기가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습니다.

막기는 더 어려워지고 골은 더 많이 들어갈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가만히 해봅니다.

사실 이곳 안산에서의 경기는

두팀에게도 감회가 무척이나 새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탑걸은 바로 이곳에서 승리와 함께 슈퍼리그라는 곳으로

승격까지 했던 곳이던 반면

아나콘다는 쟁쟁한 선수들과 대결에서 뼈아픈 패배로 결국 방출이란

아픔을 겪은 곳이기도 합니다.

 

탑걸에서는 골기퍼가 태미가 새로 들어오고 

아나콘다에서는 박지혜와 이나연 배혜지가 새로 편입된 듯 보입니다.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모든 스포츠 경기가 그렇듯이...

모든 것은 분위기이며 누가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것은

그들 스스로 사기를 이끌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상대팀이 혼란스러워 하면 그건 우리팀에게는 기회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는 자만이 결국 승리를 딸수 있습니다..

축구는 오랜시간 집중을 해야 이길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김보경은 그 혼란을 정확히 꿰 뜷었고 결국 골을 넣고야 맙니다.

 

탑걸에 김보경과 채리나가 있다면 아나콘다에는

윤태진과 노윤주가 있습니다.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골대앞에서 노윤주의 정확한 해딩으로

골대를 흔드니...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되었습니다.

 

탑걸의 숨은 키커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빈선수..그녀가 하나의 골을 더 넣어서

탑걸의 승기를 다시 올려줍니다..

아나콘다의 기세가 한참이나 올라섰지만 이것으로

탑걸이 한걸음 앞서게 됩니다.

 

아나콘다의 공을 찰 차례

그렇게 골대를 냅다 찼는데..

골기퍼는 공을 한번 놓쳣다가 결국 공을 잡은 후에 골대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비디오 탐독후 노골로 선언하게 됩니다.

이미 골을 먼저 골기퍼가 잡았기에 이미 공은 의미가 없어진 모양입니다.

 

이번엔 백지혜의 골이 들어갑니다..

지금 골 들어간 것만 보면

탑걸만 슛을 한것 같지만..

오히려 유효슛팅은 아나콘다 훨씬 많습니다.

비록 골로 연결되어지진 않았지만..

아나콘다의 위력이 이전보다 훨씬 올라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골은 탑걸에게 더 많은 골을 허용해버렸다.

이번 경기에서는 아나콘다의 노윤주가 한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2 : 4 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잘 싸워주웠습니다

사실 아나콘다는 팀원들이 자꾸 바뀌는 바람에 쉽게 단합이 어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탑걸은 골기퍼 한명 바뀌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정도 실력을 보여줬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연습에 몰두햇는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볼거리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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