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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화-유래,역사편

[한국신화]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의 신(神)으로 환웅의 아버지이자 단군왕검의 할아버지 환인(桓因)

by 크리스탈카이 2024. 10. 7.

*** 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출처 : https://static.wikia.nocookie.net/faithinsteel/images/3/3b/%ED%99%98%EC%9D%B8.jpg/revision/latest?cb=20210512045421&path-prefix=ko

 

이번부터는 한국신화에 대해 나무위키의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환인의 프로필

출생 미상
사망 미상
환인(桓因)
별호 상제(上帝), 석제(釋帝), 제석(帝釋), 진인(眞人)
자녀 서자 환웅
며느리 웅녀
손자 단군

 

- 여기서 특이한 점은 환웅이 서자라고 적혀있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환웅의 아버지는 환인이라고 나온 반면 어머니에 대해서는 따로 표기된 것이 없는 것이 정확한 것은 알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많은 추측과 여러 시대적 상황이 많았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제가 알아본 봐로는 정실 부인의 자식들은 황제헌원과 치우천황이었습니다.

- 물론 모든 정확한 역사적 기록들이 많이 유실되어 확실한 것은 알수 없습니다.

- 환인이 통치한 땅은 넓었을 것이며 그중에 우리 대한민국에 터를 잡은 것이 바로 서자인 환웅이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https://m.blog.naver.com/leedh626/222957435325 

 

서자(庶子)환웅

10월3일 신시를 개천하고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배달국을 세운 환웅천황을 우리는 단군신화를 통해서 알고 ...

blog.naver.com

 

 


 

환인 그는 누구인가?

환인(桓因)은 한국사의 고대 국가 고조선의 건국 신화인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의 신(神)으로, 환웅의 아버지이자 단군왕검의 할아버지입니다.

상제(上帝; 제왕운기), 석제(釋帝), 제석(帝釋; 삼국유사), 진인(眞人) 등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 상제(上帝; 제왕운기) : ( 종교 일반 )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한다고 믿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 종교적 신앙의 대상으로서 각각의 종교에 따라 여러 가지 고유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불가사의한 능력으로써 선악을 판단하고 길흉화복을 인간에게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석제(釋帝) : ( 불교) 십이천의 하나.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도리천의 임금으로, 사천왕과 삼십이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아수라의 군대를 징벌한다고 한다. --> 제석에도 같은 의미가 있음.
  • 제석(帝釋; 삼국유사) : 민속 무당이 모시는 신의 하나집안사람들의 수명곡물의류  화복에 관한 일을 맡아본다고 한다.
  • 진인(眞人)  : 종교 일반 도교에서, 도를 깨쳐 깊은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이르는 .

환인에 대해서

본래 신격은 하느님에 해당하는 주신(主神)이나, 중세 이후로는 여러가지 신령의 우두머리를 나타내는 

개념에 가까워졌습니다. 현대에도 '제석신앙'이라는 명칭으로 각종 기복신앙에 연결되는데, 

이에 이신론적인 해설을 덧붙일 경우에는 인격신 이전의 원시적인 섭리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중세 이후의 환인은 무교에서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됩니다.

제석천, 옥황상제, 하느님까지 온갖 신격들이 대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전국 각지에 전승되는 제석본풀이를 참조하면 업제석·복제석·천궁제석·천존제석·일월제석·용신제석·

고깔제석·업영제석·삼신제석·나옹제석·넌출제석·부군제석·

도당제석·몸주제석·전안제석·후대제석 등 매우 다양한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민속학자 조자용은 '이 수많은 신들이 환인에게서 창조되었다'고 보았습니다. 

힌두교의 브라흐마에 대입시켜 보면 일리 있는 해석일지도 모릅니다.

 



" 환인의 유래"

한국 신화의 최고신이니만큼 환인에 대한 학설 역시 다양하게 제시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원형이 되는 한국의 토착 하늘신이 존재했고, 삼국유사에서의 환인은 그 하늘신과

불교의 제석천을 동일시한 존재이며, 불교 용어에서

한자 표기를 차용했다는 것까지는 큰 이견이 없는 학계 공통의 의견입니다.

다만 환인의 유래와 그 개념 그리고 토착 하늘신과의 관련 정도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불교계, 기독교계, 기타 여러 학계의 주장이 다 다르지만

일단 크게보면 제석천과 음차 표기 2가지 정도로 정리됩니다

1) 제석천설

일부 역사학계 및 불교학계의 주류 의견으로 환인이 불교 혹은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는 학설입니다.

아예 불교측에서는 환인이 불신(佛神)의 한 종류에 불과하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이야기는 그당시 단군신화를 기록한 일연과 이승휴 두사람이 다같이

라마교를 깊이 신봉하던 몽고민족이 고려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때의

불교도였다는 점에서 볼때 당연한 일이라고 볼수 도 있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두 종교의 요소가 많이 드러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학설은 상당히 설득력이 높습니다. 최소한 그들이 한국의 신화를 불교의 시각에서 이해하였음은 분명합니다.

대표적인 근거로는 《삼국유사》에서 환인이 제석천(謂帝釋也)을 가리킨다고 주를 달아놓은 것이 있습니다. 

제석천은 인도의 신 인드라의 불교식 이름으로, 인드라의 풀네임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Śakra devānām indraḥ, "강력한-천신들의-제왕")이다. 이걸 한자로 음역한 것이 석가라-제환-인타라(釋迦羅-帝桓-因陀羅)인데, 줄여서 석제환인(釋帝桓因)이라고 표기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환인이라는 명칭은 제석천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물론 신에 대한 생각은 보편적이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천신(天神)에 후대에 도입된 불교가 결합하면서 삼국유사의 신화가 정립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현재 전승되는 한국 신화 중에는 미륵이 세상의 창조주로 되어있기도 합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비슷했다. 한국 신화의 사례는 1923년에 민속학자인 손진태가 지금의 함경도 일대에서 채록한 사례였다.

일제 강점기 때의 학자인 이능화는 도교의 원시천존과 한국의 환인을 동일시하였습니다. 이능화의 저서 조선도교사에서

환인과 원시천존을 같은 위격으로 놓았습니다. 다만 이 주장은 토르=제우스=인드라 설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사료가 있는 게 아니라 신의 위격을 보고 이능화가 주장한 것입니다. 따라서 반론도 많습니다.

이러한 불교의 인드라와 토착신앙의 최고신의 동일화는 일찍부터 생겨났는데, 삼국유사에도 제석궁에 상제가 기거한다는 기록이 나오고 동국이상국집에 실린 이규보의 시 노무편(老巫篇)에 보면 이규보가 개성의 늙은 무당이 개성에서 쫓겨나게 되자 

이를 통쾌히 여기며 그 무당의 평소 굿하는 모습을 적고 비판하고 있는데, 여기서 언급되는 신격으로 

제석천과 칠원성군(칠성신), 구요가 언급됩니다. 이규보는 무속을 비판할 목적으로 노무편에

당시 무속인들이 굿하는 모습과 그들이 섬기는 신격 등에

대해 매우 세밀하게 적어 놓았는데,

현대에는 이 부분이 한국 무속신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아주 잘 쓰이고 있습니다.

 

2) 음차 표기설

민족주의적 역사학계에서 제기되는 학설으로 대표적 학자로는 최남선과 이병도가 있습니다. 

환인과 제석천의 관계를 축소하고 토착 하늘신과의 관련성을 강화했습니다.

이 견해에선 환인이라는 표현은 순우리말 형태의 한님 혹은 하늘님이라는 신의 이름을 후대에 석제환인의 한자 표기에 착안하여 '환인(桓因)'으로 음차한 것이며, 그와 동시에 제석천이라는 불교 용어로서의 뜻이 더해졌다고 추정됩니다. 신라가 원래는 사로국, 사라, 서라벌 등으로 순우리말을 음차했으나 '신라(新羅)'를 국호로 정하면서 덕업일신 망라사방(德業日新 網羅四方)이란 유교적 의미를 부여한 것과 비슷한 경우인 것입니다.

실제로 신라 경덕왕 때부터 이루어진 기조로 인명이나 지명 등이 모두 한자화되기 이전까지는 추모왕, 연개소문처럼 사람 이름이나 아사달과 같이 땅 이름도 모두 순우리말이었으므로 후대에 외적인 의미가 부여받았을 가능성은 큽니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이런 불교적 의미 부여를 크게 비판했습니다.

다만 우리말 한은 '크다', '최고', '광명' 정도의 뜻이지 직접적으로 하늘을 뜻하는 말은 아니기 때문에 설득력이 좀 부족한 느낌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한에 설명에 대해 최상급 형용사로 설명하고 있으며,

환인에 대한 설명에서도 하늘신으로서의 의미 해석만 담은 게 아니라 다른 설들도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설의 추론대로 크다는 의미를 가진 최상급 형용사 '한'에 존대를 의미하는 '님'까지 붙은 말이라면 환인이 최고신의 이름으로서 격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런 위상과는 별개로 하늘신이라는 환인의 특성과 간접적으로만 연결되는 이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의미인 '광명'과 '환하다'의 '환'에 주목하여 '햇님-한님-환인' 순으로 음운변화가 일어났다고 추정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한민족의 태양숭배사상에 연결지어 환인이 태양신이나 태양 그 자체 혹은 빛에 해당하는 신격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더불어 환인의 다른 표현인 제석이나 천제의 경우 둘 다 하늘의 최고신에 해당하기 때문에 환인의 하늘신적 성격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라고 봅니다.

또 환인(桓因)이라는 표기 자체는 '제석'처럼 불교적 의미가 거의 확실하므로 순우리말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불교식으로 윤색되었을 뿐 실전된 것은 아니라는 논리로 반박할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의 내용을 읽으며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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