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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기간토마키아관련

[그리스로마신화/기간토마키아] 기가스종족과 올림푸스 12신의 대전쟁!!! 전쟁이 일어난 그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by 크리스탈카이 2025. 1. 10.

*** 나무위키를 발췌하여 다시 작성했습니다.***

출처 : https://freearchi.tistory.com/33

 

기간토마키아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나오는 거대 전쟁중 하나로

수많은 창작물에서 많이 인용된 설정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전쟁중 기간토마키아는

도대체 어떤 신화적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간토마키아의 개요..

 

티탄들이 티타노마키아로 인해 타르타로스에 갇혀버리자 

이에 분개한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여러 괴물들을 만들어내서 

올림포스를 공격했습니다.

이 중에 기가스(복수형: 기간테스)라는 거대한 무리가 있었는데,

신들은 이들과 맞서 끝내 이겼습니다.

기간테스는 상반신은 인간(거인)이고, 하반신은 뱀이었다고 합니다.

혹은 인간과 같은 모습이지만, 뱀 같은 거대한

꼬리가 있는 걸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736x/2b/9c/16/2b9c1617fe480fe95d147ea145f0e030.jpg


기간토마키아의 예언

 

예언에 의하면 위대한 인간 영웅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제우스가 탄생시킨 위대한 인간 영웅이

바로 헤라클레스입니다.

12과업을 통해 영웅으로 성장한 헤라클레스는

기간토마키아에서 신들의 부름을 받고 참전했습니다.

올림포스 신들은 예언대로 위대한 인간 영웅 헤라클레스의

도움을 받아 기간테스와의 대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736x/3a/02/cf/3a02cf05ec21bc6c041d371c7a0d57d0.jpg


기간토마키아가 일어난 진짜 이유!!!

 

제우스의 엄청난 바람기가 이 기간토마키아와 관련이 있는데, 

제우스가 다른 여성들을 덮치면서 내세웠던 명분이 

기간토마키아에 대비해 뛰어난 여성들을 상대로 

자신의 씨를 최대한 많이 뿌려 인간 영웅들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인간 여성뿐만 아니라 여신이나 님프처럼 

인간 영웅을 탄생시킬 수 없는 여성들, 

심지어 남성들과도 신나게 놀아먹었다는 것(..) 다만 이걸 무조건 

비겁한 변명으로 치부할 수만도 없는 것이, 

신화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우스의 각종 엽색 행각은 

바로 이 기간토마키아가 일어나기 직전의 기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간토마키아가 끝난 이후 제우스는 더 이상 댈 핑계가

없었는지 딱히 다른 여성들과 사고를 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736x/c7/9c/33/c79c336111d25639f509be627ca6845e.jpg


기간토마키아의 예언을 이미 알고 있었던 제우스

 

이유야 어찌 됐건 제우스가 여기저기 자신의 씨를 뿌린 결과, 

예언에 걸맞은 영웅의 자질을 갖춘 헤라클레스가 태어났고, 

제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시련을 줘서 레벨 업을 시킨 후 

죽여서 올림포스에 올라오도록 했습니다. 

이후 기간토마키아가 벌어지자 헤라클레스는 

예언대로 맹활약을 하면서 기간테스 세력을 박살 내 버렸습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736x/a9/86/c6/a986c624fa816988ed5e9747f0934039.jpg


그리스 신화 전반부 엔딩에 속하는 기간토마키아

 

이 기간토마키아는 그냥 그리스 신화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지만, 

사실상 그리스 신화의 전반부 엔딩이다. 

제우스 세력은 예언대로 기간토마키아에서 승리했지만 

평화가 찾아온 것은 아니었다. 

티타노마키아와 기간토마키아에서 강력한 적을 물리친 

올림포스 신들과 인간 영웅들은 이제 자신들끼리 

싸움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잇따른 승리에 자아도취된 신과 영웅들은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세력 다툼을 하다가 

트로이 전쟁에서 대부분 공멸하게 됩니다.

이 트로이 전쟁이 그리스 신화의 후반부 엔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736x/a5/ec/61/a5ec615c1136b1c612b93d9ebdd76f3b.jpg
출처 : https://i.pinimg.com/736x/1f/d6/63/1fd6634c3e2d9e872d67247d9f9fe811.jpg
출처 : https://i.pinimg.com/736x/65/7a/23/657a23f6d3a7da6a6d5be54f180bdf14.jpg


트로이 전쟁의 결과

 

트로이 전쟁의 결과, 별처럼 많았던 인간 영웅들이 

대부분 죽고 몇 명만 남게 되며(예를 들어 오디세우스) 신들의 

영향력도 대폭 축소됩니다.

이후 어찌어찌 살아남은 영웅들의 후손은 도시 국가인

폴리스를 세웠고, 신의 피가 옅어져 영락한 인간들에

실망한 신들은 인간계를 영영 떠나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계관이 되었는데,

자세한 것은 인간의 다섯 시대를 참조. 한때 강성했던

미케네 문명이 멸망하고 한동안 문명이 쇠퇴한

암흑기를 지냈던 것에 대해 후대에 구전

설화로 이런 서사성을 띄게 되었으리라고 봅니다.

《일리아스》가 트로이 전쟁 전반을 다루고 있다면 

《오디세이아》는 전쟁 이후 신들의 세계가 끝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고, 

《아이네이스》, 즉 로마를 세우는 얘기는 올림포스 신들의 

세상이 끝난 후의 에필로그에 해당됩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736x/09/62/39/09623906892080c4411983f2038ef89c.jpg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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