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건들지 말아야 했다. 그들은 그녀의 손자를 그냥 잘 보내줘야 했다. 그랬어야 했다. 하지만 지옥이 어떤 곳인지 이제서야 알테니 말이다.[카카오웹툰][할매-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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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웹툰/만화] - 재후 - 다음웹툰 :: 웹툰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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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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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사실 좀 힘든 상황이기는 합니다.

부모들이 모두 이혼하고

서로 연락끊고 자신의 아들도 버리고

자신들의 부모들까지 버린 그들은 제쳐두고

오직 하나뿐인 손자를 키우려고

애기때부터 애지중지 그렇게 키워서

손자가 어느덧 어른이 되었고

회사까지 다니는 회사원이 되었는데..

 

길거리 싸움을 말리다가 

결국 그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오히려 단체로 그들의 일방적인

폭행이 이어집니다.

결국 그 손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다란 상처를 입고

침대에서 눕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채 

오게 된것입니다.

 

신원확인을 위해 할매는 자신의 남편과

형사따라 병원에 들렀다가

자신의 손자를 보다가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맙니다.

 

가해자들은 현장에서 형행범으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할매와 할배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지요..

그들의 증언이 일관적이지 않은데다가

폭력에 가담한 4명중 오직 한명만이 자신이

폭행을 가했다고 했으니..

게다가 손주의 병원비는

상상이상으로 많은 돈이 나온 상황..

 

할배는 그들과 합의한 것으로 해서

합의금으로 병원비를 일단 충당합니다.

그래서 4명중 3명은 풀려나고

오직 1명만 1년 6개월 징역을 살게 됩니다.

 

할매는 할배의 그 상황에

그녀는 무척이나 억울하고 분해합니다.

하지만 병원비를 충당하기는 이미 

한계를 벗어난 것은 오래전 일이 되어버려서

결국 인정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화는 나지만 결국 그렇게 손을 놓게 됩니다.

 

 

할머니는 놀란 표정으로 앉아 있습니다.

저 표정은 무슨 표정일까요?

황당한 표정??

아닙니다.

그녀의 표정은 눈이 확 뜬 눈입니다.

그것은 손주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야만 하는 

그런 표정처럼 보입니다.

 

사실 그녀는 결국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총포사를 하는 그녀였기에

총은 그어떤 누구보다 그녀만큼 

잘 다루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마도 그녀는 할매는

취미로라도 사격을 하러 잘 돌아다니지 

않았을까 감히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