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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화-유래,역사편

[한국신화] 단군신화의 여신, 단군을 낳은 어머니이며 곰에서 여인이 된 웅녀

by 크리스탈카이 2024. 10. 26.

*** 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출처 : https://i.namu.wiki/i/YPXOABJIad72cpNItllYfvxtP5tlyCrZbNcVHyE1RFoFqgsV80N6TpI5InqN53L8u_R-YfaxsaHGJlAVwVe7jyo__LkQQYVm9J-m9HzVkSkT8r2r8uQKx-1Sn6PU1_hbacIE_9IVo-w5KVcFAGtG8g.webp

 

단군신화에 나오는 웅녀입니다.

단군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나무위키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단군신화에서 웅녀가 나온 이야기

 

신화에 따르면 웅녀는 본래 암곰으로, 암호랑이와 함께 인간이 되기를 바라서 

환인의 아들 환웅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환웅이 내린 시험이 있었으니, 

동굴에 들어가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으며 빛을 보지 않으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곰과 호랑이는 환웅이 시킨 대로 동굴에 들어가서 빛을 보지 않고 

쑥과 마늘만 먹으면서 도전을 이어갔지만, 호랑이는 도중에 포기하고

도망쳐서 실패했다. 그러나 곰은 잘 참고 버틴 덕이었는지 삼칠일인 21일 만에

소원대로 어여쁜 인간으로 탈바꿈한다. 훗날 우연히 인간이 된 웅녀를 목격한

호랑이는 끈기가 없었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게 됩니다.

호랑이도 웅녀와 같이 암컷이었으므로 잘 버텼다면

환웅의 아내는 호랑이 여인이 되었을지도 모르고

한민족의 어머니는 곰이 아니라 호랑이였을 수도 있습니다.

여인에겐 '곰이 변신한 여자'라 하여 '웅녀'라는 이름이 붙었다. 

환웅은 자신이 인간으로 바꿔놓고도 웅녀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했고 

웅녀와 결혼하여 자손을 남기는데 웅녀가 

임신한 아이가 한국 최초의 왕조 조선을 건국한 단군이었습니다.

환인, 환웅과 마찬가지로 웅녀의 이후 행적은 나타나지 않으며 

기원전에 세워진 조선은 아들 단군의 이름을 따서 

위만조선 이전까지 단군조선으로 불리게 됩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564x/ce/ae/a6/ceaea66f585ba945f23ead898a63d939.jpg
출처 : https://i.pinimg.com/564x/47/7b/12/477b1285488f340d5059dc9644aabaf4.jpg

웅녀가 단군의 어머니가 되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화지만 웅녀의 아들 단군왕검이 건국했다는 

단군조선은 실존했던 한국의 고대 왕조다. 

학술적으로는 단군신화를 단군조선의 권력자들이 

만든 토테미즘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학설로 이병도의 학설이 존재하고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환웅은 다른 곳에서 이주해 온, 하늘을 숭배하던 세력을 상징하고,

웅녀는 곰 토템을 숭배하던 토착 부족을 상징하며,

호랑이는 호랑이 토템을 숭배하던 토착 부족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호랑이 부족은 환웅이 이끄는 신세력과의 융화에 실패하고 몰락한 반면, 

곰 토템을 숭배하던 부족은 성공적으로 융화하여 발전된 사회를 이루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는 천손 신앙과 지모신 신앙이 담겨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이이화는 "곰은 농사를 짓던 부족을 상징하고 호랑이는 사냥하던 부족을 상징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신화에 대입하자면, 유입 세력과 곰 부족이 결탁하였고, 호랑이 부족이 밀렸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토템숭배로 생각하기는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옛날엔 땅을 'ᄀᆞᆷ'이라 표기하기도 했다고 하며 이는 웅녀의 부족이 곰이 

아닌 지모신을 숭배한 부족이라고 볼 여지가 생깁니다.

북방 부족에서는 '곰'을 가리키는 명사가 '숲속의 사람'이기도 했으며

겨울잠을 자고 나온 곰에게 부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호랑이를 산신(山神)으로 숭배하며

산군(山君)이라고 불렀음을 생각하면 곰은 지모신의

화신쯤 되는 존재로 모셨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는 위에 나온 내용처럼 지모신(농사)과 산신(사냥)을 모시는

부족 중 먼저 선진기술을 가지고 넘어온 부족에 먼저 융화된

쪽이 지모신을 모시는 부족이었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또한 'ᄀᆞᆷ'이라는 글자가 이후에 '곰'으로 변하고 이것이 또 '고마'로 변하며

(이는 변형이라기보단 표기의 편의를 위해 선택했을지도) 

백제의 두 번째 수도인 웅진성(熊津城)의 다른 이름인 고마성(固麻城)의 

어원이 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실제 웅진을 '곰나루' 또는 '고마나루'라고도 부르니 

이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이로 인해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ᄀᆞᆷ계집' 또는 'ᄀᆞᆷ각시'라는 말을

한자로 변역하려니 곰의 음가표기를 위해 웅(熊)과 여자를

뜻하는 여(女)를 합쳐 웅녀로 표기한 것이 아닐까.

실제 향찰 문자에서는 이런 식으로 뜻과 소리를

표기하기도 하니 억지주장은 아닌 듯 합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564x/e3/94/f5/e394f5f74f0d17ac5fddb8b5ed56f47b.jpg


원삼국시대의 동예는 호랑이를 숭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몰락한 호랑이

부족이 옮겨가서 세운 나라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가설이긴 하나 단군신화의 파편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근거가 빈약하여 무작정 연결 짓기는 어렵습니다.

위의 설에서 부연되는 주장에 의하면, 

쑥과 마늘은 신세력이 배포한 율령이나 그들이 파견한 관리였을 거라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혹은 쑥과 마늘이 벌레를 쫓는 효과가 있고 잡신을 쫓는 효과가 있다는 전승

또한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제의적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다.

 

출처 :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60602_3/lsklkk_14648579595827f61R_JPEG/sdsdasd_lsklkk.jpg?type=w420


쑥과 마늘만 먹어야 했다는 것이 환웅 일족의 대규모 이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식량이 부족해지는 것을 상징하는 것 

아니냐는 설도 있습니다. 호랑이 일족은 환웅 일족의 먹성을 못 이기고

쫒아냈지만, 곰 일족은 환웅 일족에게 아등바등 먹을 것을 주었고,

원래 100일 가까이에나 가능할 농사를 우수한 농기구와 농법을 통해 21일 만에

완성하여 식량을 충족해냈으며, 환웅 일족과 곰 일족의 사이가 돈독해지면서

그 사이에 혼인교류가 일어나게 되며 태어난 것이 단군이라는 설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칼리스토와 대조된다. 

칼리스토는 제우스의 아이를 낳고 헤라의 미움을 받아 

곰이 되었지만, 웅녀는 반대로 사람이 되고 단군을 낳았습니다.

 

출처 :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s%3A%2F%2Fwww.utoimage.com%2F%3Fm%3Dgoods.search%26mk%3D%25EA%25B0%259C%25EC%25B2%259C%25EC%25A0%2588&psig=AOvVaw0sb3LiMACLHtiiViM2PMoW&ust=1729993548992000&source=images&cd=vfe&opi=89978449&ved=0CBQQjRxqFwoTCICqy6z2qokDFQAAAAAdAAAAABAP


단, 이는 어디까지나 《삼국유사》의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해석한 것이고 

《설암잡저》(雪巖雜著) <묘향산지>(妙香山誌)에 따르면 

환웅이 백호와 교통하여 낳은 아들이 단군이라고 합니다.

<묘향산지>는 설암 스님이 묘향산 지역을 여행하던 도중에 쓴 일지인데,

환웅이 내려왔다는 태백산을 묘향산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묘향산 인근에 단군신화가 전승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해당 이야기는 《제대조기》라는 현재는 전하지 않는 책에서 보았다고 합니다.

이를 받아들인다면 환웅과 곰 토템을 숭배하던 토착부족,

호랑이 토템을 숭배하던 토착부족이 모두 결합하여 고조선을 건국했고,

각각의 부족에 웅녀, 호녀를 단군의 어머니로 보는 신화가 전승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다만 일연이 《삼국유사》를 쓸 때 웅녀 버전의 단군신화를 선택했고,

이 이야기가 가장 유명해졌기 때문에

호녀 버전의 단군신화는 잊히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제왕운기》에는 아예 곰과 호랑이가 모두 없으며, 대신 박달나무가 등장합니다

 


https://crystalkai.tistory.com/entry/%ED%95%9C%EA%B5%AD%EC%8B%A0%ED%99%94-%EB%8B%A8%EA%B5%B0%EC%8B%A0%ED%99%94%EC%97%90-%EB%93%B1%EC%9E%A5%ED%95%98%EB%8A%94-%ED%95%98%EB%8A%98%EC%9D%98-%EC%8B%A0%E7%A5%9E%EC%9C%BC%EB%A1%9C-%ED%99%98%EC%9B%85%EC%9D%98-%EC%95%84%EB%B2%84%EC%A7%80%EC%9D%B4%EC%9E%90-%EB%8B%A8%EA%B5%B0%EC%99%95%EA%B2%80%EC%9D%98-%ED%95%A0%EC%95%84%EB%B2%84%EC%A7%80-%ED%99%98%EC%9D%B8%E6%A1%93%E5%9B%A0

 

[한국신화]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의 신(神)으로 환웅의 아버지이자 단군왕검의 할아버지 환

*** 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이번부터는 한국신화에 대해 나무위키의 내용으로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환인의 프로필출생미상사망미상휘환인(桓因)별호상제(上帝), 석제(釋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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