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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이야기-액션

[ 제미니맨 ] 아쉬운 작품이지만 윌스미스의 액션만큼은 강렬했던 영화..

by 크리스탈카이 2019. 12. 14.

제미니맨을 보고..

사실 이영화는 오래전부터 한번쯤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이영화는 윌스미스가 나오는데다가..

복제인간을 화두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었습니다.

 

복제인간이란 주제는 많은 영화에서 주제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 것이도 하고요...

국제조직에 몸을 담은 윌스미스 헨리죠..

그가 갑자기 무슨 연유에서인지 목숨의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사실 복제인간이란 주제를 다루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몇가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복제인간은 어느 한 인간의 유전자를 그대로 복제하여 그 인간과 똑같은

인간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단순 복제만 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인간만이 가지는 약점 그 약점을 제거하면 완벽해지겠죠...

 

사실 이런 스릴러물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액션이 있고

주인공의 거의 최악의 상태까지 오게 되는 경우가 바로 내가 찾는 그런 류의 영화이니까요..

사실 그런 류의 영화들이 꽤나 관객들의 호응을 많이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생각만큼의 흥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중반부 아니 중반부 좀 지나면서 까지도 재미가 있었고

반전의 상황도 있었습니다.

윌스미스의 활약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괜히 윌스미스가 아니란 생각은 합니다.

 

아쉬운 점은 윌스미스의 젊은 시절은 아무래도 좀 .... 기술의 한계일까요..

아니면 돈이 결국 문제였을까요..?

 

너무 어색하게 나오는 것이 보여서...정말 아쉽그 그지 없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은 정말 허망하기까지 해서

왜 실패했는지 확실히 알거 같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이작품의 감독은 그 유명한 라이프오브 파이의 감독 이안감독님이셨는데.. 그 작품은 2012년 작품입니다.

그 작품은 3D 4DX로 나온 작품이었는데... 

이런 액션이라고는 좀 거리가 먼 작품이었죠..

아마 좀 생소했을 거고 두 주인공의 심경의 변화에 집중하다보니

전체적인 상황을 놓친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카메라 기술과 3D의 기술을 더해 윌스미스의 젊은 시절을 찍으려 했고 그리고 둘의 심경의 변화를 조금은 심도있게 찍은 것에 촛점을 맞추었죠...

퇴근하고 이작품을 보기 위해 무려 4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117분이란 시간의 이 영화는 최대한 주인공을 극한 상황까지 만드는 데에는 굉장한 공을 많이 들었습니다.

젊은 헨리(윌스미스)의 자기자신을 찾는 마지막 의문점..

"나는 누구지?" "그리고 저자는 누구지?"

학교도 다니지 않고 오직 암살을 위한 교육을 받아온채 지금까지 살아오다가 자기자신의 미래를 보고 나서

계속된 의문에 한없는 혼란의 도가니 빠진 젊은 헨리..

중년의 헨리또한 그 젊은 친구가 자신의 과거때 모습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에

너무 궁금해 합니다.

 

처음 시작과 마지막 마무리는 뭔가 급하게 끝나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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