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화-유래,역사편

[한국요괴] 신라때 김유신 앞으로 찾아온 그 노인이 변신술을 부렸다는 노옹화구(老翁化狗)

크리스탈칼리네이 2025. 2. 16. 11:00

 

 

신라시대때 김유신을 찾아온 한 노인이 있는데 이 노인은 변신술을 부렸다고 나와!!..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한다고 되어있어. 지금은 전하지 않지만 수이전에 수록되어있다고 나와 있었대.

 

노옹화구(老翁化狗)는 신라 시대의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는 이야기로, 수이전(殊異傳)에 기록되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수이전은 현재 전하지 않으며, 후대의 기록을 통해 일부 내용이 전해집니다.

노옹화구 설화 개요

  • 김유신과의 만남: 신라의 명장 김유신이 어느 날 한 **노인(老翁)**을 만나게 됩니다.
  • 변신술의 시연: 이 노인은 김유신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스스로 개(狗)로 변신합니다.
  • 의미와 해석: 단순한 변신술의 시연이 아니라, 김유신에게 어떤 교훈이나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이러한 능력을 보였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설화의 의미

이 이야기는 신라의 위대한 영웅 김유신이 신비로운 존재들과의 교류를 가졌음을 보여주며, 변신술을 부리는 노인이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도술을 익힌 신비한 존재였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노인이 개로 변했다"는 점에서 주술적인 변신(化身)과 도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도교적 사상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으며, 신라 시대에 이러한 기이한 존재에 대한 믿음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


 

조선 선조때 권문해가 엮은
≪대동운부군옥 大同韻府群玉≫에 등장하는 요괴라고 하던데

네, **《대동운부군옥(大同韻府群玉)》**은 조선 선조 때 문신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편찬한 백과사전식 책입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 인물, 지리, 문학, 풍속 등이 담겨 있으며, 그중에는 한국의 요괴나 괴이한 존재들에 대한 기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동운부군옥》에 등장하는 요괴들

이 책에는 조선 시대 사람들이 믿었던 괴이한 존재들이 일부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요괴들이 있습니다.

1. 방망이 괴물

  • 이름이 정확히 남아 있지는 않지만, 밤이 되면 집에 찾아와 사람을 해치는 괴물이 등장합니다.
  • 방망이를 들고 다니며 사람을 내려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비슷한 존재로 도깨비(鬼)와 관련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2. 변신하는 요괴

  •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그림자 같은 존재가 인간으로 변신하여 사람을 속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이는 앞서 언급된 김유신을 찾아온 변신하는 노인과도 유사한 사례일 수 있습니다.

3. 귀마(鬼魔)와 관련된 존재

  • 《대동운부군옥》에는 "귀(鬼)"나 "마(魔)"와 관련된 내용도 일부 등장합니다.
  • 특히, 인간을 홀리거나 길을 잃게 만드는 어둠의 요괴, 저택을 떠도는 귀신 등의 존재가 언급됩니다.

이외에도 이 책은 다양한 괴이한 사건과 인물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당시 조선의 민속 신앙과 설화 속 요괴들이 조선 지식인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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