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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네이터 6 ] 다크페이트로 다시 돌아온 그들 그 후속이 궁금하다.

크리스탈칼리네이 2019. 11. 20. 09:32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에 대한 후기..

   ( 다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못보신 분은 읽기를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사실 이 터미네이터 기존 시리즈 중 오직 12탄만을 시리즈에 포함시키면서

이제는 새로운 시리즈로 발돋움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시리즈는 이어질 것이며 어떻게 이야기가 전해질까요..?

그 이야기를 여기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시리즈는 여러 번의 흥행 실패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많은 광고와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을 거라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무언가 아쉬운 장면들이 속속 등장하여 영화를 보는 내내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린다해밀턴의 등장으로 이 시리즈의 리뷰트는 어느정도 시리즈가 이어나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기존 1편과 2편의 감독을 맡았던 제임스 카메룬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룬은 이미 아바타2’의 감독을 맡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데드풀의 감독 팀밀러가 이 영화의 감독을 맡고 제임스 카메룬은 각본작업에만 참여했기에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가진채 영화상영을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래도 빠질 수 없는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멕켄지 데이비스와 나탈리아 레예스의 출연입니다.

 영화에 멕켄지 데이비스와 나탈리아 레예스의 연기가 영화를 살렸다고 전 확신합니다.

특히 멕켄지 데이비스의 액션 연기는 가히 수준급이었습니다.

또 하나 그레이스는 분명 여기서 강화인간으로 출연합니다.

그런데 이 강화인간은 터미네이터와 격전을 치루고 나면 꼭 무슨 약을 투입해야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보호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나오는 것이죠..

그녀의 액션은 가히 수준급이었습니다. 그 부분은 어느 누구도 아니라고 말할수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왜 그녀는 아파하는 것일 까요..

그녀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강화된 인간입니다.

인간이 일정이상의 과도한 힘을 쏟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하지 않는다면 그건 인간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이번 시리즈는 새로운 리뷰트인데 강화인간이 나왔을까 하고요..

기존의 T-800보다 조금은 업그레이드된 로봇을 수호로 보내도 되었을 텐데요..

하지만 이야기에서 이미 사라코너의 활약으로 터미네이터가 미래에서 오면

그의약점을 알아내어 없애버렸다고 하니 

사라코너는 분명 테미네이터 킬러임이 분명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강화인간이 나왔다는 것은

2편에서 그것과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강화인간과 터미네이터의 싸움...전투...

가히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강화인간은 그레이스처럼 아프지 않고 오랜시간 싸워도 무방할수 있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분명 강화슈트를 입고 싸울테니 말입니다.

 

기존은 인간과 터미네이터의 싸움입니다.

인간은 전략전술이 능하기에 갑작스런 상황에는 터미네이터들은 우왕좌왕하게 될게 뻔합니다.

 

그리고 사라코너인 린다 해밀턴과의 따가운 일침 또한 여성전사로서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나탈리아 레예스 또한 훌륭하게 연기를 해냈다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시리즈는 어떤 이야기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갈까요?

그래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연 시리즈 2탄이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만들어질 것이며

물론 요번 1편이 흥행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2편이 무산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생각하는 것이니 가만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2탄에서 스카이넷이 죽고 새로운 세계관인 리전이 등장합니다.

다만 여기서 가만히 짚고 넘어갈 것은 1편부터 5편까지는 미래에서 기계인간이 넘어와

인류의 희망(존코너)을 죽인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 영화만이

미래를 배경으로 나왔죠

1편은 T-800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암살자로 나오고

2편은 T-1000 로보트 패트릭이 암살자로 나옵니다.

여기서는 액체금속으로 변신에 능한 기계인간이었습니다.

3편은 T-X 크리스타나 로켄이 암살자로 나옵니다.

       모든 기계의 프로그램을 재부팅해서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물론 액체 금속으로써 변신능력또한 뛰어나고요..

        T-1000은 단순 칼만 변신한데 반해 특수무기 또한 변신이 가능했습니다.

       레이저 포 와 화염 방사기까지

       터미네이터까지 조정하는 능력 또한 있었지요..

4편 같은 경우는 미래를 배경으로 되어 있기에 더 많은 터미네이터가 등장합니다.

    하베스터(거대로봇), 모터 터미네이터(터미네이저용 오토바이) 그리고 트랜스포터 (터미네이터

전용 함선), T-800(그냥 기계인간) 미래 배경이라 기계군단과의 전면전을 표현합니다.

 5편에서는 존코너(제이슨 클락)가 터미네이터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기존 터미네이터하고는 다른 행보를 보입니다. 즉 그가 죽이려는 사람이 자신의 엄마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요번 6편 아니지 새로운 리뷰트 3편 이후 4편은 어떤 내용으로 올까요..

린다 해밀턴의 귀환 그리고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열연또한 멕켄지 데이비스의 여전사로서의 활약.. 그리고 나탈리아 레예스의 또다른 연기열연.. 무엇보다 마지막에 남은 사라코너와 대니 라모스의 연기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 될 뿐입니다.

다음 시리즈의 주된 내용은 대니 라모스를 아마도 리전은 그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 계획을 세울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자기의 편으로 만들지 생각해 보면 그녀의 머리에 칩을 심고 기억력을 조작하고 강화인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만들지 않기 위해 여러 도우미들이 투입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녹록치 않죠. 그러다가 결국 실패합니다.그래야 다음 시리즈로 이어질 테니까 말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 작품이 그래도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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