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전쟁물] 처절한 전쟁을 설명할때 꼭 나오는 것들.. ,유능한 지휘관의 감동적인 연설을 하면 생기는 일..
*** 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영화관에서 한때 전쟁영화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당시에는 불과 몇년전
그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며 그때의 일을 상기하며
다시는 겪어보고 싶지 않았던 그영화
전쟁영화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던
클리셰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도입부에서 처절한 전쟁을 설명할때는 언제나 어린아이들까지 다 죽이고, 군인들이 임산부의 배를 가르며...로 시작하는 클리셰. 현실과 창작을 막론하고 자주 나오는 설명문이다.
유능한 지휘관이 패색이 짙은 병사 또는 오합지졸들에게 감동적인 연설을 하니 열광하며 전세를 역전한다. 이때는 적군의 사기와 기량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난전 도중, 무언가 중요한 일이 일어나서(멀리에서 다가오는 누군가/무언가, 전장 한가운데에서 빛나기 시작하는 아티팩트 등) 누군가 싸우다 말고 그것을 뚫어지게 쳐다보면 그 인물은 주변의 적에게 기습을 당하지 않는다.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캐릭터나 단체가 나오면 거의 어김없이 그 애국심 때문에 나라를 말아먹거나 (스케일이 작을 경우) 외국인과 관련하여 뭔가 일을 그르친다.
평소엔 과묵하고 무정해보이던 상사나 보스가 위험한 일을 앞둔 부하를 떠나보내며 말한다. "그리고… 조심하게." 연인이나 가족, 친구가 준 소중한 물건을 품에 지니고 있으면 나이프든 총알이든 막게 돼 있다. 간혹 이것이 파괴되기도 하나 그 덕택에 그걸 간직하고 있던 사람은 목숨을 건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건에 맞아서 살았다라고도 한다.
연인, 가족, 친구에게 소중한 물건을 준 후, 그 대상이 죽으면 대상이 물건을 흘리거나, 누군가 주워서 주인공에게 조달한다. 그리고 그 물건이 주워진 현장은 생존자가 아무도 없다.
주인공 편 저격수가 상대 편의 목표를 암살하려는 순간 어린이가 등장하고 동심파괴를 차마 저지를 수 없어서 목표를 죽이는 것을 머뭇거린다. 결국 고심 끝에 목표를 살해 했을 경우, 그 어린이는 높은 확률로 주변 어른들로부터 버림 받게 되며, 그걸 본 저격수는 그 아이를 지가 데려 가서 키운다.(...)
총격전을 벌이면 꼭 적군은 아군의 어깨와 팔, 허벅지만 골라서 맞춘다. 캐릭터가 그대로 즉사하거나 두번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불구가 될 만큼 치명적인 부위는 아닌데다가 다른 캐릭터가 그 캐릭터를 부축하거나 병간해주는 식의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편하기 때문. 하지만 적군은 어느 부위를 맞던간에 한번 아군에게 맞으면 두 번 다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적이 아군의 일격에 맞거나 방송시간 몇분 안남았을때 연막으로 시야를 방해하여 도망갈 때 적은 퇴로가 있든 없든 그 어떤 흔적도 없이 사라져야 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